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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바다 전촌리 사룡굴 단용굴

경주,일상

by 필무 2023. 3. 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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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요일 오후 경주 감포읍 전촌리 전촌항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바닷가 해식 동굴인 사룡굴과 단룡굴을 찾아가 보았다. 동해안 트레킹코스인 해파랑길 조성으로 굴까지는 데크길이 잘 만들어져 있었고, 해병대에서 세워 놓은 22시 이후에는 출입 할 수 없다는 주의 표시판도 있었다. 아마도 양남 읍천의 부채꼴 주상절리 처럼 군부대의 해안 경비가 어느정도 완화되면서 일반인에게 공개된 장소 인 것 같다.

전촌리 방파제 초입 용굴 안내 간판

 

전촌리 방파제, 멀리 보이는 곳은 감포 골프장이다.

 

바다를 보며 걷는 데크길

 

데크길에서 바라본 사룡굴

 

데크길에서 내려와 사룡굴앞에 도착했다.

 

사룡굴 포토존

 

사룡굴은 4방향으로 뚫여 있고 파도에 의해 바닷물이 살짝 들어왔다 나갔다 한다.

 

4마리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있어서 인지 바위 위 소나무도 용을 닮은듯

 

사룡굴을 지나 단용굴로 가면서 보는 사룡굴 바위 모습, 단용굴은 200미터 정도 더 가야 한다.

 

데크길을 내려 바닷가 갯바위를 하나 넘으면(넘을때 미끄러저 바다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 보이는 단룡굴의 모습

 

단용굴 안에서 보는 바다

 

 

1,2월쯤 일출 찍는 포인트로 알려져 있다는데, 한 10명만 이굴에 들어와도 꽉찰 것 같다.

 

굴안쪽 모습

 

밖에서 보는 단룡굴

 

 

단룡굴옆 갯바위에 올려진 소원들

 

예년보다 며칠을 더 따뜻하더니 데크길가에 벌써 양지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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