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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OK그린목장, 화랑의 언덕

경주,일상

by 필무 2022. 4. 8.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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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여년전 사람들은 이곳을 산내 오케이 목장이라고 불렀다. 휴일 어느날 길을 찾아 나섰다가 포기한적이 있다. 그때는 당연히 네비가 없었을 때였다. 그렇게 세월이 흘렀고, 캠핑이 유행하던 몇년전 방송국에서 캠핑카 여행 프로그램으로 이곳이 소개 되었다. 그후 전국적으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다.  화랑의 언덕이라는 이름도 생겨났다.  

오케이 그린 청소년 수련장(화랑의 언덕) 올라가는길, 예전에는 이길보다 더 험했을 것이다.

 

올라오면서 벚꽂이 얼마나 떨어졌을까을 생각했는데 아직 얼마 피지도 않았다.

 

주차창가의 벚꽃나무

 

오케이 그린 청소년 수련장, 1993년 무렵 청소년 기본법이 제정되면서 청소년 수련시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곳도  목장을 청소년 수련시설로 바꿨나 보다.

 

스위스 같은 풍경이라고 소개하던데 스위스 느낌은 전혀 안난다.

 

감성핀으로

 

넓은 잔디와 간간이 있는 소나무와 벗나무. 그리고, 벤치 조형물등이 곳곳을 포토존으로 만든다.

 

화랑의 언덕에서 내려보이는 마을, 푸르른 여름이면 꽤 멋진 풍광의 사진이 나온다. 마을은 경주시 내남면 비지리이다.

 

화랑의 언덕 아래의 벚꽃길, 경주는 벚꽃이 지고 있는데 여기는 만개 하려면 며칠 더 있어야 겠다.

 

목장의 명맥을 잇고 있는 양 가족

 

새끼양을 보고 다가갔는데 새끼는 숨어버리고 엄마 아빠양만 모습을 드러냈다. 멀리 있는 양이 엄마양

 

내려오는 길가의 벚꽃

 

아래쪽은 더 따뜻해서인지 만개를 지나 바람에 떨어지고 있었다.

올라가는길 도착 몇키로전에 요금 받는 곳이 있었다. 요금은 1인 2천원이다. 지갑을 가져가지 않아 카드결재를 했다. 산내면 지방도를 벗어나 계곡 다리를 건너면서 부터 올라가는 길이 시작 된다. 오를때는 제법 걸린것 같은데 내려올때는 금방인거 같다.  시원하게 펼쳐진 구릉지대 한번쯤 들러 산책하며 사진찍기에는 아주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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