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이 들어 있는 책

 작는 녀석이 쌓아올린 탑

 

 석남사 부도탑 너머의 형제

 

  주말 부부때 첫째가 태어 났고 일주일에 한번씩 보는것이 아쉬워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그것을 개인 홈페이지 게시판에 짧은 글과 함께 올렸었다.

그것은 아이의 성장일기가 되었다.

둘째가 태어났다. 둘째때는 가족이 모여 살게 되었다.

그런데 사진은 오히려 덜 찍게 되고, 따라서 게시판의 글 수도 적었다.

그러던 어느날 홈페이지 게시판이 없어지게 되었다. 

모두 프린트 했다. 그리고 책으로 엮었다.  초보 수준 형제의 성장 일기가 만들어 진 것이다.

 

 

 

  숲에서 만나는 힐링

오늘 등기 하나가 배달되어 왔다.

몇달전 국립자연휴양림에서 휴양림에 대한 에세이를에 공모한 적이 있었고,

거기에 응모하여 아차상을 받았었다.

상품은 문화상품권 2만원, 그걸로 끝인 줄 알았다.

그런데 나의 글이 들어 있는 책이 배달되어 온 것이다.

뜻밖의 기분 좋은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