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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숲 캠핑장

캠핑,여행

by 필무 2015. 5. 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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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 미리내 숲 캠핑장은 작년에 생긴 곳으로 지자체가 관리하는 곳이다. 사진을 처음 봤을때 휴양림같은 분위기에 숲이  좋아 꼭 가봐야지 했다가 이번 연휴에 예약 취소분의 예약으로 가게 되었다. 전기데크9개, 전기가 지원되지 않는 숲속데크6개 총15개의 데크로 운영하는 곳이기에 예약이 쉬운곳은 아니다.

백두대간의 소백산맥 육십령 고개의 험줌함을 배경으로 가파르고 숲이 깊은곳이었고, 그 아래에는 월성계곡의 맑은물이 흐르고 있었다. 

숲속데크 6곳이다. 주작 현무 청룡 백호....

 

공동 취수장이다. 그 옆은 샤워장 시간을 정해 놓고 따뜻한 물도 나온다.

 

비탈길옆 해먹을 걸어줬더니 흔들다 줄이 끊어졌다. 다치지 않아서 다행.

 

숲속데크 입구 작은연못 가에 핀 노란 창포꽃

 

보기에는 시원한 숲속데크지만 그늘만 지는것은 아니었다. 간간히 빛이 나무사이로 들어옴 

 

상대적으로 나무가 적은  전기 데크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주차장이 상당히 가파르다. P모드에 사이드 브레이크 잡고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돌하나 받춰뒀다.

 

내가 머무른 토성 데크, 데크는 5*5m정도 였다. 바로 옆이 전기 배전판이라 6m 멀티탭으로도 충분 했다.

 

데크 고리 마저도 없어 여기 저기 묶어 텐트와 타프를 고정했다. 앞쪽 뷰는 탁트인게 시원하다. 그 아랫쪽은 우주 과학관과 청소년 수련관이 있다.

 

 

 

 

 

미리내는 우리말로 은하수란 뜻이다. 캠장 관리인은 별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해박한 사람이었다.

 

밤 10시 관리인은 지시등으로 별을 직접 짚어가며 별자리 설명을 해주었다.

 

전기데크 옆쪽으로 만들어진 숲속의 집들

 

야간 텐풍, 데크위라 웨마st돔에 미니타프를 설치했다.

 

위쪽이 수성 아랫쪽이 천왕성 데크로 비교적 그늘이 드리워 진다. 나머지는 그늘이 거의 없었다.

 

  아침을 먹고 아이들은 우주 과학관 체험을 하러 갔고 나는 철수 준비를 했다.

단점하나, 날이 더워서 인지 x파리가 음식 냄새를 맡고 제법 날아 들었다. 시설이 제법 깨끗하여 x파리 생길 만한 곳이 안보었는데... 이부분은 관리에 좀더 신경써야 하겠다. 어제 오늘 덥긴 많이 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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