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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부남)오토 캠핑장

캠핑,여행

by 필무 2018. 10. 1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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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만에 찾은 청송 오토 캠핑장, 좋은 사설 캠핑장이었다는 이미지가 있었기에 다시 찿아 왔다. 결론적으로 이번 캠핑도 좋았다. 관리하시는 분은 더 친절하신 것 같고, 시설도 좀 더 좋아진 것 같고, 다만 한, 두주 정도 뒤에 왔으면 완연한 가을을 느끼는 가을 캠핑이었을 텐데 일과 행사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한 것이 좀 아쉬웠다.

 

사이트 구축했으니 쉬어 볼까..

 

 

 

 

휴양림 느낌 나는 D사이트 소나무가 낙엽이 진다. 좀 아픈가?

 

 

 

 

작은아이가 보여주는 카드 마술, 제법이다. 하나는 트릭을 얼추 찾았는데 하나는 도통 모르겠다.

 

 

 

 

조금 쉬었으니 텐풍 찍으며 산책하기

 

 

 

 

일단 해먹부터 달곳을 찾아 달아주고 보니, 뒤쪽의 D101사이트 뒤의 단풍나무가 텐트와 어울려 가을 느낌이 물씬 난다.

 

 

 

 

요렇게 찍으면 마치 단풍나무가 우리 사이트 뒤에 있는 느낌 ㅎㅎ

 

 

 

 

D108사이트는 그늘이 별로 없다. 오늘은 구름이 많아 볕이 따갑지 않고, 오히려 나무 그늘이 필요없는 선선한 날씨다.

 

 

 

 

가을 캠핑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아니 처음인가

 

 

 

 

사진으로 보니 생각보다 가을에 더 들어 온 느낌이다.

 

 

 

 

D103사이트에서 바라본 모습

 

 

 

 

사진의 앞쪽,  즉 D110번 이후의 사이트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 같다. 그 이유는? 

D118사이트 아래에 화장실과 개수대가 있는데 여기에 온수가 나오기 때문에다. 2년전에는 안나왔는데 더 좋아진 사항이다.

 

 

 

 

구슬 봉이

 

 

 

 

 

 

 

 

A사이트쪽으로 가다가 만난 인디언 텐트, 가을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단풍나무 아래에서 사진도 한장 찍고

 

 

 

 

관리동 앞에 있는 안내도도 한장 찍고

 

 

 

 

저녁 7시에 영화도 상영한다고 한다 던데 여기서 하나 보다. 다시 와 볼까하다가 가만히 앉아 있으면 추울것 같아서 패스 했다.

 

 

 

청송군에서 설치한  해충기피제 분사기. 며칠전에 설치했다고 한다.

 

 

 

 

캠핑장 앞 국도 건너 구천 저수지

 

 

 

 

구절초

 

 

 

 

야간 텐풍

 

 

 

 

정말 오랜만의 불질이다. 휴양림은 장작불 사용금지였기에 사설 캠핑장아니면 하기 힘든 놀이다. 그런데 장작을 사려했더니 관리하시는 분이 장작이 없다고 하신다. 지난 태풍때문에 마른 장작이 수급이 안된다고, 그래서 주위에서 주워서 했다. 잠깐의 불멍이라 쓰고 뇌휴식이라고 읽는다.

 

 

 

슬슬 추워진다. 아침이면 영하까지도 내려간다고 관리하시는 분이 그랬는데..

 

 

 

 

별이 참 많아 시진을 찍었는데 무엇이 지나 갔나 부다.

 

 

 

 

저렇게 많은 별도 오랜만에 보는 것 같다.

 

 

 

 

아침 안개로 구천저수지가 안보인다.

 

 

 

 

참 선선하면서도 상쾌하니 좋다.

 

 

 

 

일어나자 마자 해먹에 들어간 아이

 

 

 

 

아침 안개가 야영장의 풍경을 한껏 운치있게 만들었다.

 

 

 

 

 

 

 

 

 

 

 

 

 

 

 

 

 

 

 

 

 

 

 

 

햇살이 비치면 투명하던 이슬도 한 순간에 말라버리지~

 

 

 

 

 

 

 

 

 

 

 

 

 

 

 

 

 

 

 

 

 

 

 

 

텐트에 온도차로 결로가 생겼다. 그런데 생각보다 빨리 마르지 않는다.

 

 

 

 

급기야 제시간에 철수 할려면 널어 말려야 했다.

 

 

 

 

이렇게 말리긴 처음이다. ㅋ

 

 

 

 

오는길에 청송 얼음골 유원지에 들러 한참을 쉬다가 왔다. 오랜만에 가을 캠핑 잘 다녀왔다.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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