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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산 자연휴양림

캠핑,여행

by 필무 2018. 7. 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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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계휴가를 조금 일찍한 나와 방학을 일찍한 첫째가 처음으로 둘만의 캠핑을 나섰다. 며칠전 예약해 둔 청옥산 자연휴양림도 정말 오랜만에 찾아온 것 같다. 

    오랜만에 왔더니 길이 바뀌어 있다. 네비도 찾질 못한다. 지도 업글한지 그리 오래된 것 같지 않는데,.. 몇년전에 왔을때 공사하던 터널쪽으로 태백 가는 길이 개통된 모양이다. 네비의 지도위를 날았다가 도로위를 달렸다가를 반복하더니 청옥산 휴양림 옆을 지나 갔다. 신도로를 내려 구도로를 타고 조금 되돌아 가서야 휴양림 입구에 도착 할 수 있었다.

 

연일 38℃를 오르내리는 더위인데 여기는 좀 시원하겠지하는 바램이다. 여기는 강원도같은 봉화 끝자락이니까.

 

 

 

 

텐트를 치고 자리에 앉았다. 조금 덥다. 그나마 산속이라 30도 정도이다.

간식을 먹고  앉아서 졸았다. 요때가 젤 휴식하는 느낌이다.

 

 

 

저녁이 되니 조금 더 기온이 내려가는 느낌. 일단 저녁 반주로 막걸리 한잔하고 본다.

 

 

 

 

저녁을 먹었으니 오랜만에 야경을 담아 볼까 했더니 벌써 매직아워는 지난거 같다.

 

 

 

 

221번 데크

 

 

 

 

데크앞 임도가 아스팔트로 포장되어 있었다. 5년전엔 흙길 이었는데..

 

 

 

 

온수도 나오고 취사장이며 샤워실 화장실 전기사용 주차까지, 청옥산 휴양림은 다른 휴양림에 비해 캠핑하기 아주 좋은 시설의 휴양림이었는데 지금은 리모델링으로 다른 휴양림도 이런 곳이 많아진거 같다. 

 

 

 

청옥산 휴양림은 자연환경도 좋다. 풍부한 그늘의 데크가 많다. 다만 태백가는 신도로가 가까이 있어 조용히 있으면 이따금씩 자동차 지나가는 소리가 들린다.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다.

 

 

 

 

 

 

 

 

221번데크, 좋았다. 편의 시설 가깝고.. 처음에 주차할때 급경사인 해먹 건 쪽으로 했더니 차체가 낮은 탓에 바닥 긁히는 소리가 나 얼른 빼서 그 옆으로 옮겼다. suv에서 바꾼지 2년이 다되어 가는데 아직도 감이 없다.

 

 

 

아침 식사후 믹스 커피 한잔

 

 

 

 

산책을 나섰다. 운동장은 여전히 잡풀밭

 

 

 

 

3,4,5 야영장 가는길 조금 올라가다가 더워서 내려왔다.

 

 

 

 

운동장 위쪽의 야영데크도 많이 바뀌었고 잘 만들어져 있었다.

 

 

 

 

새벽 24~5도하던 기온이 급속히 올라가는거 같다. 하나씩 철수 준비

 

 

 

 

기록적인 더위의 연속이지만, 잠시 잊고 하루 잘 쉬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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