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7월의 연꽃

7월이면 경주 안압지 인근에는 연꽃이 핀다.

연꽃은 꽃봉우리를 활짝 여는 아침에 봐야 하는데 라는 생각만 갖고 있다가 드디어 휴가 날 아침 연꽃밭을 찾았다.

취미를 즐기는 부지런한 사진사들이 많다. 나도 그 속으로 들어가 산책겸 사진을 찍었다. 

반월성 아래 백련밭에 벌이 분주히 날아든다.

 

 

활짝 핀 홍련

 

 

홍련 속을 들여다 봤다.

 

 

7월 하순 아침의 첨성대

 

 

생태 터널에 매달려 있는 조롱박 

 

 

터널끝 금계국

 

 

허브인가 싶어 손으로 쓰다듬었는데 크게 향은 나지 않았다.

 

 

울타리목 사이의 무궁화

 

 

연잎속에 숨어 핀 홍련에도 벌이 날아 든다.

 

 

안압지 뒤 연밭의 홍련

 

 

등에 부평초로 치장한 개구리

 

 

작은 홍련

 

 

나란히 피어 난것이 자매 같다.

 

 

 

 

 

 

 

 

전과 후

 

 

 

 

 

 

 

 

산책로 쪽으로 고개를 내밀어 활짝 핀 연을 마지막으로 오랜만의 연사진 출사 끝~.